제주 감성 그대로, 경남 애견동반 펜션에서 만난 봄날의 기록
—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할 무렵이었어요. 경남에 사는 친구가 “우리 애들이랑 같이 놀러 가자”며 보내온 사진 한 장. 그 사진 속 풍경이 제주도의 한 유명 반려견 카페와 너무나 닮아 있어서 깜짝 놀랐죠. 돌담 사이로 노란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, 그 앞에서 골든리트리버가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었어요. 그렇게 우리 부부와 우리 집 말티즈 ‘콩이’는 급행 버스를 … Read more